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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003 남자도 가끔은 쓸쓸하다!! [2]     최찌  10/07/17 10:34 123 0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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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대의 끝자락에 있는,평범한 대한민국의 가장입니다..

아주 불우한 어린시절을 지나, 그야말로 좌우 돌아볼 겨를 없이 치열하게 살았지요..

외골수 학창시절, 청년시절을 지나,이제 40대를 지나가려니 불현듯 허전한 맘이 드네요..

아이들이 어릴 땐 참 많이도 데리고 다녔고, 꽃다운 어여쁜 부인이랑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러 다녔는대~~

불현듯 아이들이 훌쩍 커버리고, 와이프도 이젠 맘대로 안되니,ㅎㅎ......

 

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거 라더니, 인생이란게 다 이런 건가요??

남자의 갱년기가 생각이 납니다...

현역에서 은퇴한 후의 수십년이 고통일 거 같아 늦으막이 시작한 투자공부도 생각보다 녹녹치 않네요..

물론 제 현재의 최대의 즐거움을 주고 있긴 하지요....

혼자 사는 인생이니,혼자 이 외로움을 이겨내야 되긴 할 거 같은데, 뚜렷한 해결책은 안보입니다,솔직히!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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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호 한국의 가장이 대부분 다 그렇죠. 아고라에 한-베트남결혼 이야기가 꼭 제모습 같더라니깐요....사실 제가 그런 생각을 불끈 불끈 한적이 있어서리... 10/07/21 12:59
아호 아 글고...저는 요 몇년사이 언제나 쓸쓸하네요...OTL 10/07/21 13:00
      손님